안녕하세요 이번에 남자친구랑 특이한 카페를 다녀와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다시 컴퓨터를 켰답니다!
카페 밀림은 신천대로 상동교에서
바로 올라가면 있는 4층짜리 카페건물이에요!
전용주차장은 물론 카페가
키즈존 노키즈존 갤러리로 구분되어있어
이색데이트장소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카페 밀림
대구 남구 용두길 16
매일 10:00-22:00 (라스트오더 21:30)
주차장에 주차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주문을 할수있는
공간과 베이커리류 디저트류가 전시되어있어요 :)
안쪽으로 화장실과
시냇물처럼 물가를 따라 의자들이 놓여있답니다
아무래도 편히 앉아있기는 어려울거같아서
(여기는 직접 파충류를 볼수있는 카페의 이색공간이래용!!)
저희는 3층으로 올라갔습니다.
3층 젤안쪽에는 이만큼이나 넓은 테이블이 하나 있었어요!
야외 테라스도 있었구요!!
단체손님도 충분히 수용가능한 대형카페를 정말 오랜만에 봐서
와.. 결혼식하고 여기 잠깐 가족들 장소 잡아줘도되겠다 싶었어요 ㅋㅋㅋ
3층의 테이블은 감성적,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담겨있었어요.
요즘 카페처럼 비좁고 옆테이블
대화소리가 다 들릴정도의
조그만 공간이 아니라 제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희는 저녁먹고 방문해서
커피먹으면 잠이안올까봐 ㅎㅎ
티와 포도주스를 주문했어요.. ㅋㅋ
페퍼로니 소금빵까지!
소금빵 반죽안에도 페퍼로니가
들어있어서 짭쪼롬하니 맛있었어요 ㅎㅎ
적당히 먹고 위에 갤러리에
올라가보자!해서 한층 더올라가니... 와우
빔으로 연출된 물결사이의
포토존이 전시회에 온것같았어요..
사진을 못찍은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ㅠ 꼭가보세용!
그리고 길을 따라 들어가보면
어마어마한 파충류 친구들이 쉬고있답니다.
지금은 겨울잠을 자는지 다 방안에 들어있었는데요,
전에 방문했던 친구말로는
2층 시냇물 모양 아래에 파충류들이
막 돌아다닌다고 하네요!
파충류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나 커플에게는
이만한 천국이 또있을까 싶었어요 ㅎㅎ
너무 귀엽죠 ㅎㅎ
가격대도 있는걸보니 분양도 바로 가능한것같았어요!
파충류 러버들사이에는
이미 유명한 카페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저는 완전 신세계였답니다!
구경하고있는 와중에 갑자기
솜털뭉치가 튀어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6개월?정도된 아기토끼라고 하더군요 ㅎㅎ
전에 이월드에서 토끼를 봤을때는
거대토끼같아서 무서웠는데...
여기있는 이름지어지지 않은 이토끼는
너무 뽕냥뽕냥 사람을 좋아해요!!
귀가 한쪽이 내려가고 한쪽은 봉실 서있어서
특이하길래 사장님께 물어보니
원래 귀가 다 내려가잇는 토끼인데
아직 어려서 한쪽이 덜내려왔대요 ㅠㅠ
그것조차 너무 귀엽죠ㅠㅠㅠ
자유롭게 만져볼수도있고 너무 재밌었어요!!
여러 이름중에 스티커로 공모중이었는데
저희는 애살있는 토사장에 한표 던지고왔답니다 ㅎㅎ
다음에 무슨이름이 당첨된건지
확인하러 한번 더 가야겠어요 ㅎㅎ
이친구 여기 시그니처 귀여움 덩어리가 될것같습니다 ㅎㅎ
사심 가득담아 재방문 의사가 높은 카페였기에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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